-
[에버라드 칼럼] 김정은 집권 10년, 발전한 건 핵무기뿐
━ 경제개혁, 대미 외교협상 등 좌절 ━ 앞으로 10년 주체사상 회귀할 듯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2012년 4월 많은 이들이 이 젊은 스위스 유학
-
젤렌스키 화상 호소 이틀만에…러, 유엔 인권이사회서 퇴출
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러시아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 정지에 대한 결의안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. 유엔 총회는 결의안을 가결했다. [AP=연합뉴스] 우크라이나에서 '민간인
-
'부차 대학살'에도 미적지근... 정부, 러시아 비판조차 안 했다
우크라이나의 부차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대학살 사건에 대해 세계 각국이 고강도로 규탄하며 러시아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한국은 공식 입장에서 러시아를 언급조차
-
'브로치 외교' 올브라이트의 유산…장신구 메시지 사은품 퀴즈 [뉴스원샷]
빌 클린턴 대통령의 오른팔이었던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. 2000년 10월 긴한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. 시점을 볼 때, 올브라이트 장관의 방북과 맞물려 있는만큼, 한반도 관련
-
美 첫 여성 국무장관 올브라이트 별세…美 장관으로 첫 방북
2000년 10월엔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방북해 김정일과 만나는 모습. 연합뉴스 미국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이자 미국 장관으로서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매들린 올브라이
-
北에서 내려온 '대사 동지'…'유창한 조선어' 크룩스 주한英대사
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. 21일 서울 중구 대사관에서 인터뷰 중 영국 유니온잭과 태극기 사이에 서있다. 김현동 기자 “북에서 저는 ‘대사님’ 아니고 ‘대사 동지’였습네다
-
[현장에서] "러시아 비판하는 '작자'들"...도리어 역정낸 주한 러 대사
"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침해한다고 지적하는 '작자'들에게 각별한 말씀을 드리겠다."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나흘째에 접어든 28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 대사
-
미, 러 중앙은행·국부펀드 제재…러, 협상 중에 "핵전력 강화"
지난 13일(현지시간) 흑해로 가는 길목인 터키 보스포루스해협에 등장한 러시아 해군 잠수함. 28일 러시아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핵전력 강화 준비태세에 돌입했다.
-
美 요구 거셌나...반나절만 "대러 제재할 수도" 선회한 외교부
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‘2022년도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’에서 발언하고 있다. 뉴스1 신북방정책 등을 이유로 미
-
오바마 때 대북제재 주역 골드버그, 새 주한미국대사 유력
신임 주한 미국대사에 오바마 행정부 초반, 대북제재를 총괄했던 필립 골드버그 주콜롬비아 미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. 사진은 지난 해 2월 국가 붕괴로 피난한 베네수엘라 난민
-
1년 공석 주한美대사, 필립 골드버그 내정…대북제재 총괄 경험
지난해 1월 해리 해리스 전 대사가 떠난 뒤 1년 넘게 공석이던 주한 미국 대사에 필립 골드버그(65) 현 주콜롬비아 미국 대사가 내정됐다고 한다. 골드버그 대사는 오바마 행정부
-
[에버라드 칼럼] 평양에서 다시 성대한 성탄파티가 열릴까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이맘때가 되면 많은 지인이 “북한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어떻게 보냈느냐”고 묻곤 한다. 사실 외국인이라면 둘 다 즐길 수 있었다. 평양
-
“주북 중국 대사 작별인사”…남북 모두 최우방국 대사 공석
북한이 신종 코로나바라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을 통제한 가운데 최장기 주북 중국대사 기록을 보유한 리진쥔(李進軍) 중국 대사가 귀국 행보에 나섰다.
-
北, '유엔 제재' 페로실리콘 거래 지속…중국 수출액 절반 넘어
2016년 2월 북한 신의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 해관(세관·가운데 하늘색 지붕 건물)의 모습. [중앙포토]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(안보리) 결의에 따라
-
英, 신임 평양 주재 대사 임명…北 봉쇄로 런던서 근무
영국 외교부가 16일(현지시간) 신임 평양 주재 영국 대사로 임명한 데이비드 엘리스가 트위터를 통해 한국어로 취임 소감을 밝혔다. [데이비드 엘리스 트위터 캡처] 영국이 신임 평
-
"돈다발 들여와 직원 월급 줬다"…'극한직업' 평양 주재 외교관
북한 주재 러시아 외교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국경이 봉쇄되자 귀국길에 직접 수레를 밀며 국경을 건너는 모습. [연합뉴스]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사절단 모임
-
文 "종전선언, 정치선언일 뿐"이라는데…北 "유엔사 해체하라"
‘종전선언→유엔군 사령부 해체→주한미군 철수→한·미 동맹 약화’. 한반도 종전선언을 놓고 국내 및 미 워싱턴 조야에서 신중론이 제기되는 것은 이같은 '부정적 나비효과'가
-
[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] 소프트파워와 한국을 보는 미국인들의 달라진 시선
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·한미경제연구소장 지난 10년 동안 한국 대중음악·영화·드라마·음식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‘한류(K-Wave)’라는 한국의 소프트파워에 대해
-
임기말 또 '교황 방북' 꺼낸 文…코로나 봉쇄 北 호응할까
문재인 대통령이 29일(현지시간)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교황의 방북과 관련해 논의할 전망이다.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8년에도 "북한에 갈 수 있다"고
-
주북 중국대사 일행, 장진호 찾아 “중화민족 위대한 부흥”
리진쥔 주북한 중국대사가 23일 북한 함경남도 장진호 전투 현장에 조성된 중국군 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. [사진=앙시망] 리진쥔(李進軍·65) 북한 주재 중국대사 및 대사관
-
유엔 인권 보고관 "北 인도적 위기 우려…필요시 제재 완화해야"
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우려하며 필요시 안보리 대북 제재를 재검토하거나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. 토마
-
‘제재 채찍’이자 ‘식량 나오는 곳간’…北에 유엔은 이중적 존재 [유엔 가입 30년 ⑤-끝]
■ 「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.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“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”라
-
영국 여왕, 김정은에 축전 보냈다…北 수상한 공개 시점
엘리자베스 2세 여왕(오른쪽)과 메건 마클 왕자비. [로이터 연합뉴스]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낸 사실이 공개됐다. 영국 일간 텔레그
-
“한·미 동맹뿐 아니라 일본·중국과 협력 강화도 중요”
━ [SUNDAY 인터뷰] 주북한 독일 대사 두 차례 지낸 토마스 섀퍼 토마스 섀퍼(Thomas Schäfer) 전 북한 주재 독일 대사는 평양에서만 두 번(2007~20